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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개발 직무는 단순히 제품 외형을 설계하는 차원을 넘어, 기능과 구조, 조립성, 열관리,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까지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이고 전략적인 분야입니다.
기구개발자로서 다양한 기구 구조 설계를 경험하며 성장해왔지만, 더 정교하고 구조 안정성이 중요한 산업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이후에는 금형구조까지 설계 단계에서 고려하며, 협력사 요청도 설계 내 반영하는 자세로 협업해 문제를 예방해왔습니다.
배터리 팩의 열관리 구조나 경량화 구조에 대해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능력을 심화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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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반 위에 배터리 모듈과 팩 구조에 특화된 기술 역량을 더하고자, 최근에는 관련 온라인과정과 기구해석 시뮬레이션 교육을 병행하며, 리튬 배터리 산업의 기구개발자로 전환을 준비해 왔습니다.
배터리팩 내부 온도 균일화는 안전성과 수명에 직결되며, 이를 위한 히트싱크, 방열재, 공기 흐름통로 설계 등은 기구개발자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입니다.
저는 이러한 기구개발의 복합적 성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기능성과 구조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고방식, 그리고 제품 생애주기 전체를 고려한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약 25종 이상의 제품에 대한 설계 및 양산 적용 경험이 있으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통신용 고주파 증폭기 케이스 경량화 개발'입니다.
또한 사출금형 개발 시 수축률 보정과 성형 흐름 분석을 통해 최초 금형에서부터 변형률을 최소화하였고, 클립 결합부와 방수씰 구조를 한층 간소화하여 IP등급 인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경량화에 성공했습니다.
EMC 담당자는 금속 커버 유지 입장을 고수했고, 방수 성능을 담당한 품질부서는 실리콘 몰딩 구조 전환을 제안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세방리튬 배터리는 원통형 배터리에서 모듈 및 팩까지 구조적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응용분야에서 고 안정성과 고신뢰성 배터리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구개발자는 단순한 구조설계가 아니라, 열관리, 진동, 충격, 조립용이성, 경량화 등 전방위적 기술개발을 이끌어야 하며, 저는 그 중심에서 제품의 신뢰성과 생산성을 함께 설계하는 실무형 인재가 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가볍고 안전한 배터리'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구조개발에 참여해 세방리튬 배터리의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구개발자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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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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