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지는 일상생활과 놀이활동 영역에 걸친 실제 관찰기록, 주제 중심으로 발달과정을 묘사하였고
부모상담일지는 관찰기반 상담 내용과 연계활동 제안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학기별로 사용할수 있는 1학기 발달평가와 총평 및 향후방향 제언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수정만으로 바로 사용 가능할수 있도록 작성하였고 교사 중심의 실용적인 문장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총 21page분량으로 아주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1> 만3세 1학기 관찰일지 및 발달평가 7명
<2> 만3세 1학기 부모상담일지 7명 (관찰일지와 연계)
일상생활
OO는 아침 등원 후, 교실 입구에서 가방을 벗어 스스로 사물함에 넣었다. 신발도 교사의 도움 없이 갈아신으며 “내가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였다. 손 씻기 전에도 교사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세면대로 향해 비누를 꺼내 손을 닦았다. 활동 준비를 할 때에도 친구들보다 빠르게 자신의 물품을 챙겨 자리로 이동했다. 자율적인 모습이 전반적인 일과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놀이활동
역할놀이 시간, OO는 혼자 인형들을 정리한 뒤 “나는 병원 놀이할 거야”라고 말하며 의사 역할을 자처했다. 간호사 역할을 하려는 친구가 다가오자 “혼자 할래요”라고 말해 혼자 놀이를 계속했다. 교사가 “같이 해보면 어때?”라고 물었으나 고개를 저으며 본인이 정한 방식대로 놀이를 이어갔다. 놀이 확장을 위해 간단한 청진기 소품과 인형 환자를 제공하자, 상황극에 몰입하며 진료 시나리오를 더 구체적으로 구성했다.
일상생활
간식 시간에 OO는 스스로 접시와 컵을 챙겨 자리에 앉았다. 물을 따르면서 컵의 위치를 조정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고, 간식을 손으로 직접 먹으며 “혼자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였다. 주변 친구들이 흘리는 것을 보며 “나는 깨끗하게 먹었지?”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간식을 다 먹은 후엔 스스로 자리를 정리하고 교사에게 말없이 조용히 컵을 반납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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