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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받아들이는 것 같긴 한데, 표현이 늦은 건 아닐까 걱정됐어요.
감정 표현은 눈빛과 표정으로 분명하게 해요.
OO이도 원하는 게 잘 안 되면 "아니야!"하면서 강하게 표현하긴 해요.
다른 친구가 사용하는 단어나 선생님 말도 잘 따라 하려는 모습이 있어요.
보면 점차 감정도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돼요.
혼자 노는 걸 선호하지만, 친구들 활동을 관찰하는 시간이 길어요.
감정 표현이 너무 강해서 또래들과 마찰이 많을까 걱정돼요.
특히 율동, 음악활동에서 표현이 아주 풍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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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교사
그림책을 함께 보며 단어를 반복하고, OO이가 소리나 몸짓으로 반응하면 그걸 언어로 다시 말해주는 방식이 도움이 돼요.
OO이는 처음에는 친구들 사이에 다가가진 않고,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시간이 많았어요.
예술적 표현도 OO이만의 방식으로 차곡차곡 쌓이고 있으니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지기 보단 눈으로 오랫동안 탐색한 뒤에야 손을 뻗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OO이도 원하는 게 잘 안 되면 "아니야!"하면서 강하게 표현하긴 해요.
하지만 교사가 감정을 먼저 받아주고, "그랬구나, 속상했겠다"라고 말하면 금방 진정돼요.
자기 감정에 대한 인식이 또래보다 분명해서, 감정 코칭을 해주면 금방 회복하는 편이에요.
OO이는 표현 언어도 빠르게 발달 중 이에요.
본인의 요구를 말로 표현하려는 의지가 아주 강해요.
낯선 친구보다는 자주 마주친 익숙한 친구에게 먼저 반응을 보이는 모습을 자주 관찰했어요.
다만 음악활동은 조용히 듣는 걸 더 선호하고, 율동이나 움직임은 소극적이에요.
다른 친구가 사용하는 단어나 선생님 말도 잘 따라 하려는 모습이 있어요.
표현이 늘어가는 시기지만, 감정과 언어를 완전히 연결하긴 아직 어렵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자연스러워요.
저희는 그럴 때 아이의 감정을 말로 대신 표현해주면서 "화가 났구나", "이걸 원했구나"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조금씩 더 넓은 활동으로 유도하되, 아이의 페이스를 존중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큰 소리 나는 장난감이나 활발한 몸 놀이보다는, 책장 넘기기나 조용한 퍼즐 같은 걸 훨씬 더 잘 집중해서 해요.
말로 표현하는 욕구가 강하고, 원하는 게 있을 때 아주 분명하게 말해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놀이가 진행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기도 해요.
친구와 놀땐 주도권을 잡으려는 게 강한 편이에요.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잘 모를 때는 "같이 알아보자"는 식으로 궁금증을 존중해주는 게 좋아요.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자기주도성이 강해 긍정적인 가능성이 많은 아이입니다.
자기주도성이 강한 아이는 체계와 규칙이 있는 환경에서 오히려 잘 적응할 수 있어요.
저희도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걸면 반응은 좋은데, 큰 소리나 빠른 말투는 금방 싫어해요.
예민한 아이일수록 자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율동이나 공놀이를 좋아하고, 동작도 빠르게 따라해요.
잘 뛰어다니고 신체활동도 좋아하지만, 넘치게 흥분하면 통제가 안 될 때가 있어요.
이럴 땐 "지금 ◯◯가 이걸 말하려는 거구나 "하고 말을 대신 표현해주는 게 큰 도움이 돼요.
말하는 걸 정말 좋아해요.
다만 친구와 의장난감 공유나 순서를 기다리는 상황에서는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보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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