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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 '데이터 기반의 기획력'과 '현지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감각'을 키워왔다고 자신합니다.
또한 Shopee와 Laz ada에서의 카테고리 운영 방식이 세분화되어 있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포지셔닝 전략을 실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합니다.
동남아 플랫폼 중 Shopee와 Laz ada의 운영방식 차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
저는 동남아 시장에서 고객과 브랜드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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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순히 판매량만 늘리는 MD가 되기보다는,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성장형 접점'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 중 가장 의미 있었던 프로젝트는 신규 입점 브랜드의 제품 콘텐츠 리뉴얼 작업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은, '성장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석하는 대화 속에서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 라네즈, 미샤, 이니스프리처럼 유명한 한국 브랜드가 동남아에서 이미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점을 알았을 때, 단순한 K-뷰티 유행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동남아 각국에서 브랜드의 '로컬라이징 전략'과 '유통채널별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소비자가 한눈에 반응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 운영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에이피알이 동남아시아에서 단순히 '인기 있는 한국 브랜드'가 아니라, '현지 브랜드를 뛰어넘는 현지 브랜드'가 되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뷰티 제품군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SNS인 플루언서 중심의 트렌드 전파력이 강한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동남아 플랫폼 중 Shopee와 Laz ada의 운영방식 차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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