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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주변에서는 아직도 좋은 일 또는 착한 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비친 사회복지사의 이런 이미지는 적절한 것인지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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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사회복지사라고 하면 주변에서는 아직도 좋은 일 또는 착한 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비친 사회복지사의 이런 이미지는 적절한 것인지 서술하시오.
사회복지사들은 다양한 유형의 실천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광범위한 영역의 활동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이나 가족들과 주로 활동하고, 다른 사람들은 소집단, 조직, 지역사회와 함께 활동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장애인, 다른 사람은 아동이나 청소년, 또 다른 사람은 노인을 주로 만난다. 어떤 사람들은 상담사와 심리치료사의 역할을 하며, 다른 사람들은 슈퍼바이저, 행정가, 프로그램 계획가, 자금모집자의 역할을 한다.
일부는 가정폭력에 초점을 두며, 다른 사람들은 빈민에게 주택이나 의료보호를 전달하는 방식에 초점을 둔다. 이렇게 사회복지사들은 여러 가지 실천 역할을 수행한다(Scheaforet al., 2003).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사회복지사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한다.
또 다른 일단의 사람들은 사회복지사는 깊이 있는 임상적인 접근을 하지 못한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를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 어쩌면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일지 모른다.
사회복지사를 통해 구현되는 다양한 사회복지실천들은 특별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 영역의 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하는 사회복지실천을 보통 사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풀어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Hepworth, Rooney & Larsen, 2002).
사회복지사는 자신과 같은 사회복지사가 서비스 이용자에게 필요 없게끔 하는 것을 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구실로 개입하여 서비스 이용자와 이웃 사이에 관계를 맺어주고, 그 관계 속에서 서로 나눠주며 융통하고 함께 하고 돕는 것이 자연스럽게 소통되도록 노력한다.
그래서 첨예한 경쟁으로 점철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꺼져 가는 공동체성을 돋우고, 인정과 나눔을 회복하도록 사회복지에 대해 개인 성장과 사회적 지지 및 개발을 연결하기 위한 사회연대, 상호 호혜성의 원칙에 입각한 파트너십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Shera & Wells, 1999).
개인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하나의 인격체가 되며 자신의 인간성과 주체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다시 확인된다. 인간의 복지에 대한 여러 반응과 의견은 서로 조정되고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복지 욕구는 충족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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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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