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 감정표현의 원칙과 통제된 정서적 관여의 원칙의 차이점에 대하여 기술하고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원칙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토론하시오
의도적 감정표현의 원칙과 통제된 정서적 관여의 원칙의 차이점에 대하여 기술하고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원칙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토론하시오
1. 의도적 감정표현(Purposive expression of felling)
의도적인 감정표현은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는 것으로 특히 자신이 비판받게 될지도 모르는 감정은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감정의 표현을 조정하거나 저지하지 않고 때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일부로서 치료상 유용할 때는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자극하거나 격려하면서 의도적으로 경청한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의도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비난하거나 실망하지 않아야 한다.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첫째,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안정된 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클라이언트가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적인 태도와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클라이언트에게 비현실적인 보장을 하거나 클라이언트가 표현한 내용에 대해 너무 성급한 해석을 하거나 너무 많은 해석을 해서 클라이언트의 감정이 혼란스럽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을 클라이언트가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자유로운 감정표현을 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의 감정과 행동의 차이점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하고, 감정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자유로운 감정표현을 위하여 클라이언트에게 정서적 지지(emotional support)를 제공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사의 지지는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불만이나 의심을 제지하는 효과가 있다. 지지를 통해 초기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 사이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섯째, 클라이언트 감정의 환기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감정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서 클라이언트의 감정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분노와 같은 적의적인 감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기 어렵지만 환기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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