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자유주의에 입각한 신고전파 경제학은 지역들 간의 성장 격차는 각 지역이 지니고 있는 경쟁력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간주한다. 즉, 어느 한 지역이 자원이나 지정학적 위치 혹은 인적자원의 측면에서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지니고 있으면 그곳에 자본이 집중적으로 투자되어 경제가 활성화되며, 이렇게 한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면 새로운 인적자원과 자본이 더 유입되어 그 지역이 더욱더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신고전파 경제학은 이러한 불균등발전의 상태가 영구적이지는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