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헤게모니란
|
|
|
|
[ 헤게모니란 ]
1. 최근의 마르크스주의
경제만이 사회 변화의 원동력은 아니라고 말하는 최근의 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마르크스주의에서 몇몇 사회학자들이 초기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비판은 헤게모니 개념을 근거로 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비판들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문화와 정치 영역을 상부 구조로 그리고 경제적 영역을 토대로 하여 인위적으로 분리시키고 있다는 것이며, 정치적 문화적 영역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오직 ‘경제적 토대’만을 정치 제도와 그 밖의 사회 제도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삼는 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람시적인 헤게모니 개념에 영향을 받은 요즈음의 많은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더이상 경제에 의해서 사회가 결정된다는 경제 결정론적 입장을 주장하지 않는다.
2. 그람시의 생각
지도자는 대중의 강압적 복종이 아니라 이해와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람시는 튜린의 노동자 평의회에서 당의 지도력 그리고 당 과 대중 사이의 관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서 정치 지도자들이 실행하려는 정책들을 민중이 완전하게 ‘이해’하고 그것들에게 ‘동의’를 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는 당시 중앙 위원회에서 하달된 지시 사항과 명령들에 당원들을 ‘복종’시키는데 주로 관심을 둔 사람들과는 첨예한 대비를 이루었다.
그람시는 혁명전에 지도자들과 대중들은 서로 호혜적인 상호 협조의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논의하는데 그 이유는 상호 협조의 관계를 수립하지 못하면 어떤 혁명이든지간에 혁명 후에는 지도자들과 대중들 사이의 관계가 독재적인것으로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도자들은 대중들에게 조작과 강요를 통해서가 아니라 교육과 이해를 통해서 대중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3. 마르크스
마르크스에게서의 국가는 소외의 한 형태, 곧 인간의 자기 소외의 한 요소로 보고 자율적인 또는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영역이 아니라 오직 계급 지배의 무기로만 간주 되었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