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직종별 BEST 예문 - 임상병리사
청송(靑松),그 맑고 푸른 곳에서 저는 2녀 1남의 과수원집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근면, 성실, 검소’라는 가훈 아래 힘든 사과밭 일속에서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으시는 부모님과 툭탁거리면서도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형제들 속에서 사랑을 배우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향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보낼 때는 시간이 나는 대로 과수원 일을 도왔습니다. 봄에는 사과적과를 하고 여름에는 과수원에 물을 대고 가을에는 어른들을 도와 사과를 땄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는 학업을 위해 대구로 전학을 하여 미리 나와 있던 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과 친구들 고향의 자연이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그러나 그 그리움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거나 운동을 하고 때론 친구들과 어울리며 대구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길렀습니다. 그렇게 고교시절을 보낸 후 저는 전문대
임상병리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친척들 중 어느 정도 나이가 드신 분들이 대부분 1년에 한번 정도는 병원 출입을 하시는 걸 보고 가족 중 누구 한 사람은 병원 쪽 일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가서는 전공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테니스 동아리였는데 교내 및 연합동아리에서 주최하는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상을 탔습니다. 덕분에 테니스와 관련된 여러 모임에서 특별 선수로 저를 초대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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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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