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콩쥐팥쥐는 대표적인 한국의 전래 서사물로 구전설화와 소설, 그리고 동화로 존재하며 현재까지 널리 읽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작품의 대중성에 비해 아직까지 콩쥐팥쥐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콩쥐팥쥐는 가정소설 출현 이전에 형성되었지만, 계속 구전으로만 전해져 오다가 20세기 초 1919년에 와서야 문자로 정착된다. 그것이 1920년대 와서 소설본으로 간행되었다. 또한 콩쥐팥쥐 동화는 콩쥐팥쥐의 전반부의 민담적 요소를 바탕으로 유입된 신데렐라의 채록과정에서 변모한 콩쥐팥쥐 이야기가 결합하여 우리의 대표적 동화로 부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가지도 전래동화의 대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가족치료 이론 중 보웬의 가족치료이론은 이분법 사고를 지양하고 연속 사고를 한다. 즉, 보웬은 모든 사람들에게 정신분열증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분열증은 감정의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어느 정도 정신분열증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증상은 환경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실패한 행동들이다. 증상은 체제가 외부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증상의 발달도 적응이라는 축 선상에서 이해되는 데 적응이라는 축을 통해서 볼 때 가장 심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체제들은 가장 심한 증상들을 발전시킨다. 반면에 적응을 잘 하게 되면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 증상은 체제의 적응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되는 연속된 개념이다. 아래에서는 위와 같은 학습에서 배운 보웬의 이론적 접근 및 치료기법을 적용하여 동화 콩쥐팥쥐 가족의 적절한 개입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한다.
Ⅱ 본론
1. 동화 콩쥐팥쥐 가족에게 적용할 가족치료 이론 및 치료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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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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