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만 아는 '진짜 어휘'를 사용하였습니다.
AI 생성글로는 알 수 없는 현장에서만 포착 가능한 미묘한 변화들을 담았습니다.
(1) 첫째날
(2) 둘째날
(3) 셋째날
(4) 넷째날
(5) 다섯째날
(6) 종합의견
첫째날
10:00~14:00
등원 시 보호자의 다리를 붙잡고 교실 입구에서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였다. 교사가 다가가 눈을 맞추며 인사하자 고개를 숙이고 보호자 뒤로 몸을 숨겼다. 보호자와 분리되는 순간 큰 울음을 터뜨리며 “엄마 가지 마”라고 반복하여 말하였다. 교사가 안아주자 몸을 굳힌 채 주변을 경계하듯 둘러보았고, 또래가 가까이 다가오자 얼굴을 찡그리며 교사의 옷을 더 세게 붙잡았다. 놀이 제안에는 반응하지 않았으며 교사의 무릎 위에서 교실 환경을 관찰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점심 시간에도 숟가락을 들지 않고 교사 품에 안긴 채 간헐적으로 울음을 이어갔다.
둘째날
10:00~14:00
등원 시 전날보다 울음의 강도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보호자와 떨어질 때 눈물을 보이며 교사를 찾았다. 교사가 “엄마는 점심 먹고 오신다”고 반복 설명하자 잠시 울음을 멈추고 고개를 끄덕였으나, 곧 다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교사와 함께 블록을 만지며 2~3분간 놀이를 시도하였고, 교사가 잠시 일어나자 즉시 따라 이동하며 신체 접촉을 요구하였다. 또래가 옆에서 놀이하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았으나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다. 낮잠 시간에는 교사의 토닥임 후 비교적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