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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제약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면 만들고 싶은 콘텐츠에 대하여
모든 촬영의 제약이 사라진다면, 저는 전국의 '정리되지 않은 방들'을 촬영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그 공간을 정리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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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는 영상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청소노동자 선생님들의 하루를 인터뷰하고 촬영했습니다.
아무 제약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면 만들고 싶은 콘텐츠에 대하여
모든 촬영의 제약이 사라진다면, 저는 전국의 '정리되지 않은 방들'을 촬영하고 싶습니다.
그 방들은 누구나 한번쯤 마주하는 공간입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사람의 방, 이혼으로 떠난 아이의 방, 군대 간 아들의 침대, 치매를 앓다 요양병원으로 간 어르신의 거실. 그곳은 시간이 멈춘 채, 삶의 흔적과 감정의 진흙탕이 뒤엉켜 있는 '기억의 풍경'입니다.
그잔해들은 단순한 사물의 집합이 아니라, '사람의 부재를 증명하는 감정의 잔상'입니다.
한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시청자는 점점 그 방의 주인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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