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의 종결단계는 매우 중요하며, 이 단계에서 성원들은 반드시 그들의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 종결단계는 성원들이 그들의 집단모임이 끝난다는 것으로 느끼고 있고 성원간의 관계에 대한 상실감으로 슬퍼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이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일을 탐색하기 싫어하므로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도 높은 활동은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성원들의 상실감에 초점을 두면서, 비록 그들의 상실감을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그러한 감정은 확인되고 탐색되어져야 한다. 성원들은 종결의 현실에 반드시 직면해야 되고, 어떻게 작별하는가를 배워야 한다.
성원들은 집단이 곧 종결된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남은 기간 동안 집단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려 하고, 집단 안에서 학습한 것을 일상생활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정확하게 검토하지 않을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종결단계 동안 지도자는 성원들이 의미 있는 과점으로 집단 안에서 무엇이 일어났는가를 알도록 돕는 방법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이 단계는 일부 성원들의 훈련부족 때문에, 그리고 종결에 대한 성원들 자신의 저항 때문에 지도자들이 가장 부적절하게 다루게 될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하다.
집단의 종결에 대한 인식을 회피하는 것은 종결과 이별을 다루는 지도자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가 보람 있는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많은 성취감을 제공해 주는 클라이언트의 치료종결을 하지 않으려 할 수 있다(Kramer, 1990).
만약 사회복지사가 성원들이 검토하고 학습한 것을 통합하도록 도와 줄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성원들은 영구적으로 학습할 잠재능력을 상실할 것이다. 종결단계에서의 학습강화는 폐쇄집단과 개방집단 둘 다에 적용할 수 있다.
폐쇄집단에서 지도자들은 성원들이 첫 번째 세션부터 마지막 세션까지의 개별적인 활동과 변화하는 양상을 검토하도록 원조할 수 있다.
집단성원들의 특별한 가치는 성원이 이룩한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다.
성원들은 빨리 집단에서 떠나기를 원할 수도 있다. 성원들이 집단을 떠나는 것, 성원들이 집단에 남아 있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 조속한 종결로 처리하는 것과 같은 문제를 사회복지사가 다루는 데 있어서 윤리적인 지침들이 있다.
성원들은 떠나고자 하는 이유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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