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은 생후 1년 사이에 형성되는 양육자와 피양육자 간의 애정이나 신뢰 관계라고 할 수 있으며, 감수성이 높고 응답적이며 따뜻한 보살핌은 자녀와의 애착형성을 촉진시킨다.
즉 응답성과 감수성이 높은 양육 행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는 자기 결에 있는 부모를 신뢰하게 되면서 부모에 대한 애착을 느끼게 된다.
안정된 애착이 형성되면 부모로부터 가치나 행동 기준의 전달 기회가 많아지고, 부모의 행동을 많고자 하는 관찰 학습의 욕구가 생성되면서 아이들은 부모가 제시하는 가치나 행동 기준을 쉽게 수용하게 된다. 이와 같이 도덕성의 내재화에 있어서는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