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유국으로 파급될 것을 두려워하여 카다피의 계약갱신 요구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메이저와 독자 석유회사의 상이된 입장 때문에 대석유자본들의 대리비아 공동방어전략은 무산되고 카다피의 위협 앞에 가장 취약했던 옥시덴탈 석유회사를 시작으로 하나하나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당시 서구제국의 석유수입량의 25%를 공급하고 있던 리비아는 고시가를 즉시 배럴당 0.30달러 인상하여 2.53달러로 고시하는 한편, 앞으로 매년 0.02달러를 인상하되 1975년에는 배럴당 2.63달러로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또한 석유에 대한 소득세도 5%를 증가시켜 최초로 실질적인 석유가의 인상과 석유세금의 증액에 성...(이하 생략)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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