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건강보험에 지원하기로 해놓고 지급하지 않은 돈이 지난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처럼 매년 지원금을 적게 내면서 건보 가입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정산을 통해 꼬박꼬박 보험료를 추가 징수하고 있어 건보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은 국민들이 병원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이러한 건강보험에 대해서 국가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서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건강보험은 국민들이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는 것과 정부의 지원금액을 종합하여 예산이 운영된다. 건강보험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금액의 운영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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