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현상에 내재된 조화로운 운행원리를 찾는 학문인 물리학은 역사이래로 인간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인식의 지평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출로써 넓혀왔다. 잘 알려진 뉴톤(NEWTON)의 역학 원리는 실제 눈에 보이는 대상의 운동 상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술하여 인과율을 따르는 결정론적 세계관의 형성에 기여하였다. 19세기 말에 완성된 맥스웰(MAXWELL)의 전자기학은 오늘날의 전자문명의 초석이 되었다. 특히, 20세기 초에 창시되어 반세기 에 걸쳐 완성된 양자역학은 현실 세계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원자, 분자차원의 미시세계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확률론적 인식체계를 구축하였다.
위의 기본원리들에서 파생된 2차 원리들은 자연계의 모든 물리적 상(PHYSICAL PHASE)들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과학자들이 갖게 하였다. 그 결과 모든 자연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단일 원리를 찾기 위해 여러 방법론으로 시행착오를 현재까지 거듭 하고있다. 하지만 새로운 통합원리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 새로운 시도가 있을 때마다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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