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법(話法)이란 말을 한자 그대로 해석 하자면 말할 話, 법 法. 즉, 말하는 법이라는 뜻이 된다. 우리는 태어나서 제일 먼저 `언어`를 배우고 습득하게 된다. 또한 살아가면서 타인과의 대화로 의사소통을 하고 또한 그 속에서 자신만의 말하는 방식과 성향을 가지게 된다. 결국 사람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우고 또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언어`인 것이다. 그렇다면 화법 역시 우리에게 매우 친근하고 가까운 학문이라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화법`이라 하면은 어려움을 느끼거나 거부감을 먼저 나타내게 되는 것 같다. 사람들의 성격이 모두 다르듯이 말하는 법 역시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 모든 상황에 딱 맞는 정답이라 할 수 없는 것처럼 이번 과제를 통해서 정형화되고 획일화 된 장단점의 파악과 개선보다는 내 말하기의 장점과 개성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안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노력을 하였다. 말하기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상황과 대상, 주제와 목적에 따라 구분을 하였으며, 그에 따른 화법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 대상에 따른 말하기에 변화 ◎
말하는 대상에 따라 말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존댓말과 낮은말 등 상황과 대상에 따라 말하는 법이 모두 나뉘어져 있는 언어를 사용할 때는 더욱 그 중요도가 강조 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윗사람에게 얘기할 때와 친구 혹은 아랫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그리고 낯선 만남과 친근한 만남에서의 말하기에 차이를 두고 녹음한 후 발견되는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문제점>
1) 윗사람에게 이야기 할 때, 필요 이상으로 긴장을 하거나 예의를 갖춘다는 느낌을 받았다. 윗사람에 대한 적당한 긴장감과 예의는 공경을 표현하게 되겠지만 자칫 잘못하면은 대화가 너무 딱딱해지고 거리감이 조성되며 말이 끊길 여지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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