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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의 국가경쟁력강화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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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의 국가경쟁력강화방안
최근 출범한 WTO체제로 경제적국경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었고, 기능적 면에서도 교통과 정보
통의 발달은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있다. 즉 전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
속에 일일 생활권이 되고 있다. 세계무역질서는 지역주의속에서 자유무역주의로 확대됨에 따라
국경없는 경제시대인 '무한경쟁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무한경쟁의 신국제경제질서 속에 세계각국이 국가경쟁력강화에 부심하고 있다. 과거 특
정산업이나 제품을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경쟁력문제가 이제는 국가차원으로 한층 확대된 것이다.
경쟁력의 논의대상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도 산업화과정
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60-70년대에는 값싼 자원이나 노동력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었고 70
년대 이후 산업구조가 중화학공업위주로 개편되면서부터는 자본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의 요소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이제 노동이나 자본보다 지식과 정보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로 접어
들고 있다. 정보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지식이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오늘날 정
보통신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은 바로 지식과 정보가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되고 있는 첨단 산업사
회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사회에서의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것은 국가전체의 시스템에 있다고 본다. 즉 어
떤 특정산업의 경쟁력도 사회의 총체적인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가전체의
총체적인 경쟁력이 뒷받침없이는 어떤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러한 사회전체의 시스템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에는 부분적인 병목이 바로 모든 산업
의 경쟁력을 저하시킨다. 소재산업의 발전없이 부품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없고, 부품산업의
발전없이 완제품의 경쟁력을 논의할 수 없게 된것이다. 이렇듯 기업간의 협력과 나아가 정부와
기업간의 협력 그리고 전 국민의 세계화대한 의지는 한국의 국가경쟁력강화을 위한 핵심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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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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