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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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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암울한 시대적 배경을 뚫고 지나온 우리에게 여전히 새천년의 태양은 떠올랐습니다. 가난한 농부 또는 서민의 아들 딸로 때어나 풍운의 큰 꿈을 안고 대 명문 광주 송원 고등학교를 함께 수학하고(시간차 무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송원 정신 하나로 똘똘 뭉쳐 서로에게 믿음과 신뢰를 안겨주었고, 가족과 같은 따스한 모임으로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회원들의 깊은 소속감과 유대감에 찬사를 보냅니다.
송원 정신은 조국의 현실을 온몸으로 절규하며 민주화 투쟁에 선봉에 섰고, 참 세상을 일구기 위해 도서관을 점거하고 새벽 별 보기 운동으로 학문에 선봉에 섰고, 모든 송원고 동문이나 건국대 동문의 모범으로 오늘날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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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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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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