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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토목설계 수업에서 철도교량의 기초설계안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공공토목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고, 공동체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은 계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전주기인프라를 다루는 기관으로, 저의 토목설계 및 유지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철도 토목설계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철도인프라 설계를 위한 시스템 개선, 특히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체계 구축 및 친환경 설계 도입을 주도하는 기술자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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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주도적인 역할로 정보 또는 자원의 제약을 극복하여 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사례를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또는 팀 프로젝트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여 개선한 사례를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4학년 1학기 '철도노반 설계' 과목에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에서, 기존 노반 설계평가 기준이 단기적인 하중 저항성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프로젝트 발표 당시 "철도 인프라의 수명주기를 고려한 선제적 설계"라는 평을 받았고, 교내 학회지에도 우수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횡단보도 위치 조정 정도로 생각했지만, 주민 인터뷰를 통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들을 고려한 경사로 설치 및 점자블록 확대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예산은 한정되어 있었기에, 저는 인근 시에서 사용한 친환경 포장공법과 저비용 구조물을 사례로 분석하여 최적의 비용-효과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저는 '철도 토목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관련 규정과 설계기준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국토교통부의 철도설계지침, 국가철도공단의 기술자료집을 꼼꼼히 분석해 나갔습니다.
또한, 철도 현장에 특화된 구조물을 이해하기 위해 국내 철도역사 구조물 사례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철도방재에 관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위험요소 대응체계에 대해서도 학습하였습니다.
단순히 시공을 넘어 수십년간 운영되는 인프라인 만큼, 초기 설계 시부터 유지보수와 연계된 설계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답변 : 갈등은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지만, 궁극적으로는 '목표의 공유'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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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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