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er는 1953년 오하이오주 Cleveland에 있는 Western Reserve Medical School을 졸업한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1956년에 비행소녀의 교정을 위하여 설립한 캘리포니아 주립 Ventura여학교에 정신과 자문의사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훈련받았던 정신분석적 방법에 회의를 느끼고 스스로 현실치료라고 명명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기반으로 치료 프로그램을 확립하였다.
이 접근방법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실존주의 심리학자인 Helmuth Kaiser박사와 Glasser는 로스엔젤레스의 캘리포니아대학 전공의 시절 지도교수였던 G. L. Harrington박사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다.
현실치료는 Ventura여학교에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고 열성을 보이기 시작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가석방자의 재수감률이 약 90%에달하는 데 비하여 Ventura여학교의 경우는 370명의 가석방자 중 43명만이 재수감자로 나타남으로써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다.
1962년 Hamngton 교수는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계향군인병원 정신과를 맡게 되면서 Glasser와 함께 현실치료방법을 이 병원 환자에게 적용해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Glasser and Zunin, 1979).
이 병원에 17년 이상 장기적으로 입원해 있던 210명의 환자에게 현실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퇴원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퇴원자 수가 연평균 2명에서 첫 해에 25명, 두 번째 해에는 75명으로 늘어났고, 그 중 재입원자는 3명에 그치는 커다란 성과를 얻게 되었다.
Glasser는 1965년에 166페이지의 저서 "현실치료"를 발간하여 이론의 보급에도 힘을 기울이게 되었으며, 1966년에 캘리포니아의 학교체제를 자문하기 시작하여 현실치료의 개념을 교육에 적용하였다.
그는 교육이 관여와 적합성과 사고에 역점을 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는 교육체제를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깊은 영향을 미쳤다.
1969년 "낙오자 없는 학교"를 출판하였는데, 여기서 그는 교육이 학생들에게 더 적합해지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학생들의 사고능력 개발을 강조하였으며,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하여 학생들이 더욱 관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1973년에 William Powers의 뇌의 통제체계설을 받아들여 현실치료의 이론적 배경으로 삼았으며 경영자에게 품질관리체계를 교육하고 종업원에게 자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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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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