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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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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노인의 정의는 개인이 속한 사회나 국가의 사회 ․ 경제 ․ 정치 ․ 문화적 요소가 고려되며, 개인의 생물학적 ․ 심리적 ․ 사회적 요인 등이 함께 고려되기 때문에 학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노인에 관한 일반적인 개념으로는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퇴화기에 있는 사람, 심리적인 면에서는 정신기능과 성격이 노인 특유의 보수, 온건, 의존. 경직 성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사람,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지위와 역할이 상실된 사람으로 정의된다.
1951년 제2회 국제노년학회에서는 노인을 인간의 노령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 심리적 ․ 환경적 변화 및 행동의 변화 등이 상호작용는 복합형태의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환경변화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는 자체조직의 결핍이 있는 사람. 자신을 통합하려는 능력이 감퇴되어 가는 시기에 있는 사람, 생활자체의 적응이 점진적으로 약화되어 가고 있는 사람, 인체의 조직 및 기능저장의 소모로 적응이 감퇴되어 가는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노인을 정의할 때 기준으로 역연령(달력상의 나이), 사회적 역할, 생물학적 노화. 그리고 늙음에 대한 자각 등에 의해 설명된다.
그러나 현재 여러 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고령자고용촉진법에서는 준고령자 및 고령자를 정의할 때, 준고령자는 50세 이상 55세 미만이고 고령자는 55세 이상으로 정의한다.
국민연금법상의 노령연금 급여대상자로서의 노인은 60세부터이다. 또한 노인복지법이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에서 규정하고 있는 노인은 65세 이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문화적 전통에서는 회갑이라는 의식이 남아 있어 만 60세부터 노인 범주에 포함하기도 한다.
이러한 노인들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특성을 경험한다.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 및 기관 등의 기능이 감퇴되면서 피부의 변화, 골격 및 수의근의 약화, 소화기능 및 호흡기능의 약화, 혈액순환과 심장기능이 불규칙해지며 수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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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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