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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역사] 전문사회복지실천의 성장기(사회복지실천 전문직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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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역사] 전문사회복지실천의 성장기(사회복지실천 전문직의 성장기)
사회복지실천에 대한 전문직으로서의 인가는 보수체계의 정립과 교육 및 훈련제도의 확립이라는 두 가지 맥락에서 이루어진다(Dolgoff et al., 1997). 이러한 면에서 볼 매, 1900년대에 들어 자선조직협회 우애방문자의 활동에 대한 보수가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직원의 책임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그 기능과 활동영역 역시 넓어졌고 전문직으로의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의 교육 및 혼련제도 채택 역시 사회복지실천의 전문직 과정을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1898년 뉴욕 자선조직협회에 의해 미국 최초의 사회복지인력 훈련과정이 현재의 컬럼비아 대학의 전신인 뉴욕 자선학교(New York School of Philanthropy)에서 실시되었으며, 이것이 1910년에 2년의 정규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사회복지실천교육 체계화의 기틀이 되었다.
후에 뉴욕 자선학교는 뉴욕 사회복지대학으로 발전하였고 이후 시카고나 뉴욕에 박애사업학과가 개설되면서 1919년 당시 17개의 사회복지대학이 생겨났다. 이는 현장 유급직원의 시간제 등록학생을 대상으로 주로 현장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192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석사과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921년에는 전국적으로 전문적 조직인 미국 사회복지사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 : AASW)가 결성되기에 이르렀다.
한편으로 1905년 의사인 캐봇(Richard C. Cabot)이 매사추세츠 병원에 의료사회복지사를 정식으로 채용함으로써 전문사회복지사로서 활동을 하였고(Dolsoff et al. 1997), 그 후 아동상담소, 학교, 법원 등에 사회복지사가 채용되면서 점차 전문가로서 공공의 역할을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 켈리(Kelley)와 같은 학자에 의해 중개자(broker)나 옹호자(advocator)와 같은 용어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사용되었고(Dolfoff et al., 1997) 1912년에는 전미자선교정회의에서 지역사회조직사업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다. 그러나 1915년 의료전문직의 비평가인 플렉스너가 사회복지실천은 전문직이 아니며 따라서 사회복지사도 전문가가 아니라고 선언한 것이 계기가 되어(Flexner, 1915 : Encyclpedia, 1995)사회복지전문직 성장에 있어 한 전환점을 이루게 되었다. 플렉스너는 병원에서 다른 의료진과 함께 일하는 사회복지사를 보면서 이들이 어떤 특수한 전문가적 기능을 담당하기에는 특수한 기술(specific skills)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문직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의료계의 이러한 비판은 사회복지계에 전문기술향상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전문직으로의 발전을 위해 많은 학교와 전문가협회가 구성된 것과 전문서적의 발간을 들 수 있다. 즉, 1919년까지 17개의 전문사회복지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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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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