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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애인복지의 역사를 삼국, 고려, 조선, 근대, 현대지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시행한 장애인복지제도 한 가지를 조사하여 무엇인지 그 내용을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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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애인복지의 역사를 삼국, 고려, 조선, 근대, 현대지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시행한 장애인복지제도 한 가지를 조사하여 무엇인지 그 내용을 서술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을 위한 구휼제도가 존재하였다. 병약하고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구제해주고 노역 등에서 면제하였으며 경우에 따라 수용보호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들은 모두 시혜적 성격의 구제책이었으며 대부분 장애인 보호는 가족의 몫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장애인을 보호하고 교육시켰던 것은 1894년 미국 남침례교회의 선교사 부인인 홀(Hall) 여사가 평양에서 맹인여학생을 집에서 보호하며 맹교육을 실시한 것이 최초이다.
한일합방 이후에는 1911년 제생원을 설립하여 맹아와 정신질환자를 치료 ․ 보호하였다.
특히 제생원은 맹아들을 대상으로 초등교육과 함께 침술, 안마술, 채봉 등 직업교육도 실시하였다. 1916년에는 국민구조 규정을 제정하였는데 이를 통해 폐질자, 불구자, 그리고 중병자로서 무의무탁한 사람이나 60세 이상된 노약자에게 원조를 실시하였다.
1934년에 맹아보호시설 2개소와 장애아특수학교로서 평양맹아학원을 설립하였다. 1944년에는 조선구호령이 공포되었는데 65세 이상의 노약자, 13세 이하의 유아, 임산부, 불구폐질자, 정신지체인 등 노동이 불가능한 빈곤자에 대해 생활보호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으나 실제로 시행 되지는 못했다.
1945년 해방 후 3년간 미군정하에서는 조선구호령이 형식적으로 효력을 가졌으나 실제로 크게 효과는 없었다.
일제하에 설립된 제생원은 맹아부가 서울맹아학교로 바뀌어 6년제 초등교육을 실시하였다.
1948년에는 정신박약아 수용시설인 중앙각심원이 설립되었고 같은 해 정부수립이 되면서 미국정시의 보건후생부와 노동부를 합쳐 사회부로 하여 보건 ․ 후생 ․ 노동 및 부녀에 관한 행정을 관장하다가 1949년 보건부의 창설과 함께 업무가 이관되었다.
한국정부 수립 후 소위 근대 적인 사회복지사업 이 전개된 것은 1950년대이다.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전쟁고아들과 장애아들의 수용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아동을 수용 ․ 보호하는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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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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