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부들은 나와 너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사티어는 부부관계를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세 부분으로 보았다. 각각 중요하고 각각 그 자신의 삶을 가진 두 사람의 세 부분 각각은 상대방을 더 가능성 있게 만들 수 있다. 나는 너를, 너는 나를 더욱 가능성 있게 만들고, 또 나는 우리를, 너는 우리를, 우리는 각자를 더욱 가능성 있게 만든다고 한다. 부부사이의 처음 사랑이 계속해서 꽃을 피우느냐 마느냐는 두 사람이 세 부분을 어떻게 기능하게 만드느냐에 달려 있는데, 이 세 부분이 존재하고, 어느 하나가 다른 것들보다 우세하지 않을 때 사랑은 진정으로 번영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부부를 가정의 설계사라고 보았다;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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