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 되었다. 친구의 차를 타고 가는데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비오는 소리와 함께 차와 사람들이 지나치는 모습 속에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게 되었다. 비가 오니 세상은 참 조용하고 외로운 것처럼 느껴진다.
이터널 선샤인을 봤을 때에도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영화의 장면이 끝났는데도 그저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면서 영화의 장면 장면을 생각해 보며 영화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랑이야기와 사랑영화가 있다. 아름다운 사랑 영화, 안타까운 사랑 영화, 슬픈 사랑 영화, 찌질한 사랑 영화() 등... 사랑에 관한 영화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전 세계 공통의 흥미로운 이야기 이다. 물론 나도 사랑영화의 광팬이다. 물론 내가 사랑하는 것이 아니지만 행복하거나 또는 슬프고 안타까운 감정들이 들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랑영화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사랑영화가 나와는 다른 이야기 인것 같아도 바로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사랑을 할 때 바로 그 순간이 사랑 영화가 되며 영화 같은 사랑이 된다.
내가 소개할 영화도 사랑영화이다. 티 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살 같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소개한다.
□ 영화시청 동기 및 감독 소개
‘이터널 선샤인’은 2005년에 발표한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처음 보게 된 동기는 짐캐리 때문이다. 짐캐리는 내가 정말 좋은하는 배우로서 코미디 영화로 잘 알려진 배우이다. 그를 처음 알게 되었던 [마스크]라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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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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