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아비 [독후감]
리포트 > 독후감/서평
달려라 아비 [독후감]
한글
2012.02.29
2페이지
1. 달려라 아비 [독후감].hwp
2. 달려라 아비 [독후감].pdf
달려라 아비 [독후감]
건조하지만 맛있는 단편소설 - 김애란의 『달려라 ,아비』를읽고

소설의 도입부는 대부분 인상적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호기심까지 유발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 좋은 예인 것 같다. ‘달려라 아비’는 [내가 씨앗보다 작은 자궁을 가진 태아였을때,] 라며 첫말을 이어나가기 때문이다.
씨앗만한 ‘나’는 씨앗보다 작은 내안의 자궁을 가졌다. 라고 시시하게 해석할수도 있고, 그것이 전부일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첫문장부터가 너무나 예쁘고 계속해서 글을 읽고싶게끔 했다.
김애란의 소설을 읽은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 작가의 글쓰는 방식은 여태껏 보지 못한 방법이었다. 일단 ‘나’가 태어났을 때부터의 상황을 자신이 직접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낯설면서도 흥미로웠다.
9페이지에서 ‘막 세상밖으로 나온 나는, 갑자기 어머니의 심장소리가 들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정적 속에서 귀가 먹는 줄 알았다.’ 부분에서도 볼수있듯이 말이다.
그리고 김애란의 소설은 이제 너무 뻔해서 지루하기까지 한 반전이 없었다. 사실 대부분의 소설은 이런 내용을 다룰 때 ‘나’가 극복하고 이겨나가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인데 이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삶이 조금은 빠른템포로 ‘이런일정돈 아무일도 아니다.’ 라는듯이 건조하지만 맛있게 써내려가고있다. 글의 내용은 슬프고, 안타까운데 정작 글쓰는 방법은 무심한듯 아무렇지않게 써내려가고있기 때문이다. 마치 소설의 ‘나’가 자신을 연민하지 않는 것 처럼.. 그래서인지 김애란의 소설은 더더욱 눈을 뗄 수가 없는 것 같다.
‘달려라 아비’는 첫 시작이 ‘나’의 탄생의 일화부터 시작하는데 사실 시작부터가 비극이다. ‘어머니는 잡을 손
....
[교양독서 독후감] 허수아비 춤 [독후감] ‘봉순이 언니’를 읽고
[코아비스자기소개서] 코아비스자소서+[면접기.. [고전사회학] 피에르 부르디외의 아비투스[habi..
[작품분석] 피카소 - 아비뇽의 여인들 (코아비스자기소개서 + 면접기출문제) 코아비스..
아비투스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국내 아비스타의 기업분석(2006년까지)[pdf]
비트겐슈타인과 야생마 길들이기 쌍화점
표현한 고려가요 행사초대장(친구의함들어가는날동참)
중고등부 성경공부 생일인사말(사랑하는아들에게보내는축하)
 
현진건의운수좋은날
룬샷 [독서감상문]
목민심서 내용요약과 느낀점 ..
서평[독후감 쓰는 법] - 박경..
습관의힘 독후감 - 습관의 힘 ..
글쓰기의 이론과 실제 줄거리 ..
[올해최신A+자료]광해영화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