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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인간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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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아기를 공장에서 생산한다. 필요한 신체장기를 유리병 속에 보관한다. 인간의 머리와 로봇의 신체를 가진 로보캅이 사람들을 지켜준다.> SF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이런 장면들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현재 바이오닉스(생체공학)가 무한질주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다. 바이오닉스(Bionics)는 생물학(biology)과 초미소 전자 공학(micro electronics)의 합성어로 생물의 제어 원리를 적용하여 더 나은 인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바이오닉스>라는 신조어로 인해서 거대한 인간 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이며,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각국의 실험실에서는 바이오닉스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데이비드 무니 미국 미시간대 교수, 딘 해머 미국 암연구소 연구원 등 18명의 과학자들이 집필한 이 책은 이러한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바이오닉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미래사회의 변화상을 담고 있다.
필자들은 다섯 편-새로운 육체, 감각, 정신, 아이디어, 사회-으로 분류하여 바이오닉스로 인한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현재 연구의 진행과정과 성과를 함께 제시하면서 단지 공상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생명공학의 미래는 모두 새롭다고 주장한다. 필자들이 주장한 새로운 미래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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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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