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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전쟁(Water Wars)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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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물 전쟁(water wars)
저 자 : 반다나 시바
출판사 : 생각의 나무
물.... 물이라하면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무한대로 있어 고갈 자원이라 생각하기 쉽지 않지만
현재 우리는 심각한 물부족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물 전쟁 (Water Wars)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물의 가치를 깨닳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양보하지 않으려는 선진국들의 탐욕으로 각 국가의 경제논리나 환경논리가 심하게 대립하면서 광산개발이나 댐건설로 인해 말미암은 물부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거대 다국적 기업이 자원을 사유화 함으로서 자원을 즉 수리권을 주민들로부터 강제로 빼앗아 배분하는 것도 테러로 규정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물은 성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물의 공급은 생명보전을 위한 의무라 보는데 비해 다른 한쪽은 물을 상품으로 여기며 물의 소유나 공급을 기본적인 기업권으로 생각하므로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표면상으로는 이러한 문제들이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데 여기서 언론이 이러한 강물이나 자원의 분배의 대립을 종교적으로나 지역적 문제로 잘못 전달하여 자원분배에 관한 지속적이고도 공정한 해결책 마련에 필요한 정치적 노력을 막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경제의 글로벌화.. 세계화로 인해 사람들에게 자연자원에 대한 권리를 파괴하고 자원이 고갈함으로서 생기는 해직과 강탈, 경제적 불안과 공포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강의 원천은 존경과 위엄 즉 성스로운 것이었는데 현대시대에서 이러한 가치는 없어지고 단지 인간의 탐욕을 위해 상품으로 전락한 사실이 안타까왔고 물은 생명인데 물 부족으로 인해 미래의 전쟁원인은 물이 될것이라고 주장한 작가에 동감하고 하루 빨리 대비책을 새워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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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