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동과 의식
1. 실험자- 피험자-
이 수업을 듣진 않지만 같은 과 동기의 도움을 받아 서로 번걸아가며 측정 실험을 하였습니다. 처음 맥박수를 측정할 때에는 방법도 잘 모르고 맥박도 잘 잡지 못해 시행착오를 몇 번 겪었지만 그리 어려운 실험이 아니라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두명 모두 실험 중 흥분시기에는 불쾌했던 경험 등을 서술로 작성한 뒤 상상하였습니다.
[실험 후 주관적 보고서]
1. 이완되었는지
흥분시기가 지난 뒤 편하게 앉아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이야기도 했고, 창 밖으로 보이는 구름을 보면서 나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구름을 보고 있자니 마음도 평온해졌고 실제로 맥박수 또한 점차 낮아진 것으로 보아 이완된 상태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2. 잔여 긴장(residual tension)이 남아 있는지( 찌뿌둥한 곳은 없는지 )
흥분시기에 짜증났던 일과 무서웠던 일을 같이 생각했는데, 공포심은 회복시기로 넘어가니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기분 나쁜 감정은 회복시기에서도 잔여적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딱히 몸의 이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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