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팅을 공개로 설정해 주세요.
무소유를 읽고나서

무소유를 읽고나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무언가를 소유 하기를 원한다. 선망과 갈구의 대상이 나타나면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성취해 버려야하는 욕구가 겉으로는 표가 나지 않더라도 개개인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나 자신도 그렇고 그 본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테니 말이다. 이러한 소유의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 다만 이 욕구가 지나치면 화를 부를 뿐이다.
[무소유]에서 법정스님은 아는 지인에게 난초 를 선물 받게 된다. 처음에는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난초를 키웠으나 난에 대한 애정이 집착으로 변하였고 이 집착이 법정스님을 힘들고 괴롭게 하였다. 이에 법정스님은 난초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였고 그동안 정성과 애정을 다 주었던 난초를 떠나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섭섭함 보다는 오히려 해방감과 홀가분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바로 이것이 무소유의 경지인 것이다.
....

[hwp/pdf]무소유를 읽고나서
포스팅 주소 입력
  올린글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 주세요.
  네이버,다음,티스토리,스팀잇,페이스북,레딧,기타 등 각각 4개(20,000p) 까지 등록 가능하며 총 80,000p(8,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