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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소나기를 읽고나서

소나기를 읽고나서

지난 국어 시간에 학교에서 드라마 ‘소나기’를 보았다. 원작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이다. 이 드라마는 서울에서 전학 온 서울 소녀와 시골에 사는 순수한 시골 소년의 이야기이다. 소년과 소녀는 처음에는 서로 서먹서먹하고 쑥스러워하지만, 점차 친해지게 된다. 어느 날 소녀는 소년과 함께 들판에서 뛰어 놀다가 소나기를 맞고 병에 걸린다. 소녀의 병은 점점 심해져서 결국 학교도 나오지 못하고 방안에서 시름시름 앓게 된다. 이 소설은 소녀가 죽으면서 비극적으로 끝나게 된다. 어느 가을날 한 줄기 소나기처럼 너무나 짧게 끝나버린 소년과 소녀의 안타깝고도 순수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 그러다 결국 소녀는 어린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소년은 그런 소녀의 죽음을 슬퍼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슬픈 이야기로 끝을 내는 점이 좋았다. 1953년 영국에서 번역되어 신문에 연재된 적도 있는데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꽤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의 제목은 소녀 였다. 친하게 지내던 분께서 황순원 선생님께 마지막 부분을 고치라고 조언을 하였고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제목을 바꾼 것이 현재의 소나기라고 한다. 도시에서 계속 살답보면은 나는 나 자신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답답해지고 예전의 나의 성격이 이상하게 변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런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글로써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 소나기라는 소설은 대강의 내용이 윤초시내 증손녀와 시골 손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나타낸 단편 소설인데, 나도 이런 사랑 이야기는 흥미가 없고 재미없다고 느끼는데 이 소나기의 마지막부분에 비극적인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또 왠지 사랑이야기가 재밌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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