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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를 통해 바라본
공기업 노사 관계의 이해

1. 서울도시철도공사 소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는 서울 지하철 5호선(상일동. 마천~방화역간), 6호선(독바위~봉화산역간), 7호선 (온수역~장암역간), 8호선(암사역~모란역간)을 보유, 운영하는 서울특별시가 전액 투자한 공기업이다. 서울메트로의 1기 지하철보다 발전된 기술력으로 고안된 2기 지하철인 5호선이 착공되면서 1994년 3월 서울특별시에 의해 설립되었다.1) 서울특별시의 도시 교통의 발전과 안전하고 신속한 대중교통수단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사 내부를 들여다보면, 본사 조직과 현업 조직으로 나뉜다. 본사에는 4개의 본부와 6실 32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현업에는 하나의 본부 아래 12단 5센터 34팀 33관리소로 이루어져 있다. 일평균 수송인원은 231만 4천명에 달하며, 2011년 3월 말에 음성직 사장이 물러나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김기춘 사장이 그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다.
지방직영기업과 달리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직원들은 비공무원의 신분이며, 직능별로 공채 시험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2.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근황과 이슈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 및 16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청렴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사는 내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행동강령 원클릭 시스템’ 구축, 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시 확인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청렴 평가에 높은 점수를 얻는데 노력을 했다. 이에 앞서 실시된 201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10점 만점에 8.91점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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