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동향] 여대생의 국내 화장품과 수입화장품의 구매동기 연구

여대생의 국내 화장품과 수입화장품의 구매동기 연구

Ⅰ. 서 론
화장품 산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이며, 두뇌집약형 산업으로써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 설정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품 사업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성별을 막론하고 관심이 지대해지면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거대 산업 분야로 자리 잡았다. 시대문화와 소비자의 생활양식, 가치관 등이 변화함에 따라 그 역할과 기능이 달라지고 더욱 더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큰 산업이다. 특히나 외모가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이 시대에 외모를 위한 화장품 사용은 성형보다 더 빠르게 더 간단하게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자신의 개성까지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자가 성형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의 요구는 여대생들을 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만들었다.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로 인한 수요증대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는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나 사전 지식은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시중에 수입화장품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2004-2005년 초저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2006년에는 주력업체 중심으로 고가의 프리미엄급 화장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화장품 산업이 부상되는 동시에 초저가와 고가의 양분화 현상이 시작되었다. 2007년에 이른바 ‘된장녀 신드롬’이 나타나면서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며 여대생들의 수요가 증대되었고 이 현상은 현재 2009년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여대생 소비자들의 구매의사에 있어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명품’이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이다. 실제로 명품화장품과 중저가 화장품의 구성성분이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매동기 요소 중 1순위는 제품의 이미지를 포함한 브랜드 이미지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 리서치를 통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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