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스펜서 존슨의 ‘선물’를 읽고

[독후감] 스펜서 존슨의 ‘선물’를 읽고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보석같은 진실을 감동적으로 전해주는 우리시대 최대의 이야기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통해 삶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을 전해준 스펜서 존슨 박사는, 20여 년이 넘도록 간단하면서도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써내 전세계 수천만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그가 풀어놓는 이야기들은 평범하지만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존슨 박사는 복잡한 주제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수많은 명저를 발표했고, 그의 저작들은 하나같이 수십 개국에서 초특급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중에는 물론 글로벌 밀리언셀러[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도 포함돼 있고 [1분경영자]처럼 기업가와 창업가들이 미니 바이블로 숭배하는 책도 있다.
그러한 존슨 박사가 이 황폐하고 폭력적인 시대에 새로운 메시지를 담아 선사하는 책이 [선물]이다. 이번의 선물 역시 독자들의 기대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아서,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이 책에 감동한 독자들의 서평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현재의 소중함을 설파한 저자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
삶이 힘겨울 때마다 우리는 늘 뭔가 비범하고 독특한 해법을 찾곤 한다. 그러나 공기와 물처럼, 소중한 것은 언제나 평범하기 그지없는 것들이다. 공기와 물이 우리 건강을 좌우하듯, 누구에게나 주어진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을, 이 책은 소박한 이야기 한 편으로 일깨워 준다.

예전에 내가 읽었던 책 [순간에 살아라]와 비슷한 내용의 책이다. 책의 제목은 ‘선물’The present 이다. The present는 또한 ‘현재’로도 번역이 가능하다. 책의 제목에서 The present는 ‘선물’이 되기도 하고 ‘현재’가 되기도 한다. 즉,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현재’라고 스펜서 존슨 박사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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