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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철학 보고서 - 칸트의 미학에 관해

[칸트철학 보고서]
칸트의 판단력 비판 : 미학

[칸트의 취미판단]
칸트는 미의 판단들이 주관적이라고 하면서도 다른 쾌들은 그렇지 않지만 미의 판단들은 확고하고 보편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에서 느끼는 쾌는 보편적이며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규명해 줄 이론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칸트에 따르면 미의 판단이란 모든 사람들이 형식의 경험으로부터 당연히 도출해 내는 쾌에 관한 보편적, 필연적 판단이라고 된다.
먼저 칸트는 우리가 ‘미’라는 개념을 취미판단이라는 것을 통해서 받아들인다고 보았다. 플라톤 이후 17세기까지 일관되게 지속되어온 미에 대한 관념은 우리의 주관 바깥에 객관적인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으로 어디까지나 미의 본질(불변하고 초감각적)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이에 반해서 근대 미학은 감성적 인식에 의하여 포착된 현상으로서의 미, 즉 ‘미적인 것’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미적인 것’은 이념으로서 추구되는 ‘미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닌 우리들의 ‘의식에 비추어진 미’를 말하는 것이다.

고대 미학 - 절대적인 미 (대상이 아름답기 때문에 주체가 아름답다고 느낀다.)
근대 미학 - 경험적인 미 (주체가 대상을 아름답다고 느끼기 때문에 대상이 아름답다.)

그렇지만, 주관에 의하여 파악되는 미적 판단이라 할지라도 그것의 객관적인 기준은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근대 미학의 핵심적인 과제는 바로 ‘미에 대한 주관적인 이해와 미의 객관적인 기준에 대한 요구를 조화시키는 일’이었다. 이러한 점은 인식에 있어서 합리론과 경험론을 조화시켜야 했던 칸트의 고민과 같은 선상에서 이해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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