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글로벌 스탠다드 [Global Standard]

글로벌 스탠다드

Ⅰ. 서 론

“글로벌 스탠다드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단순히 세계적 표준이라고 답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것은 한 마디로 “세계에서 떡을 가장 빨리 키우는 방법”이다. ‘떡을 키운다’는 것은 한마디로 더 풍요해 진다는 것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떡을 키우기’를 원한다. 그런데 나라들마다 떡을 키우기 위해 접근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며, 그 중 어떤 것은 매우 효과적이고 어떤 것은 덜 효과적이다.
그 많은 방식 중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명이 난 제도, 기법, 문화, 그런 것들만 모아 놓은 것이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인 것이다.
세상살이의 모든 분야에 다 글로벌 스탠다드가 있다. 경제는 경제의 글로벌 스탠다드, 노동은 노동의 글로벌 스탠다드, 정치는 정치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글로벌 스탠다드란 무엇인지 시장성, 투명성, 다양성, 문화성면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Ⅱ. 본 론

1. 시장성
니체는 인간을 “신과 동물의 중간적 존재”라고 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이 말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인간은 몇 십만 년을 신과 동물의 중간적 존재로 살다가 불과 지난 2～300년 사이에 신에 필적하는 존재로 부상해 버리게 되었다. 다른 말로 지난 2～300년 동안 인간의 떡이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커 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인류의 떡이 커졌을까 그것은 바로 인류에게 ‘자유’라는 것이 생긴 것이다. 그것이 떡을 기하급수적으로 키웠다. 자유가 주는 욕심과 경쟁, 이것으로 인류의 떡이 자연스럽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록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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