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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을 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일컬어 길이라고도 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스스로를 진리라고 하셨으며 목자라고도 지칭하셨습니다 어느 한구절에서는 자신을 어린양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을 대속물로 여기는 대목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처음부터 끝까지 누군가에게 지시하거나 요구하지 않는 삶이었습니다 그는 오직 희생하고 설득하고 기도하고 헌신하며 제자들의 발을 씻으며 십자가의 길을 가신 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종이 아니었슴에도 늘 엎드려 기도하였으며, 왕이었슴에도 권세를 누리지 않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신앙하며 본을 받기를 원하는 예수님은 바로 그런 분이셨습니다 철저히 말씀과 실천이 있는 삶, 그 자체가 진실이었고 진리였습니다 그 분의 말씀속에는 언제나 완전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 분의 생애속에 영생이 있었으며 그 분의 눈 빛속에 은혜와 사랑이 있었습니다

[pdf]칼럼,담을 넘는 목사님과 목자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 현대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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