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마케팅전략] 충장축제의 적극적 홍보마케팅 전략

충장축제의 적극적 홍보마케팅 전략

Ⅰ. 머리말

지방자치시대가 개막되고, 민선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책임을 맡게 되면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 모두가 치열한 경쟁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관치시대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는 일이다. 이러한 경쟁시대에서 단체장들은 당해 지역의 특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을 홍보하고, 그를 통해 지역 생산품의, ‘브랜드 이미지(Brand Image)’를 제고시키려고 노력한다. 이러다보니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치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이른바 ‘지역축제 홍수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좋은 취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지역축제를 마냥 비판할 수만도 없는 것이 나름대로 주민의 일체감 형성과 지역 홍보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Ⅱ. 지역축제의 내실화 문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국에서 수백 개의 지역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보니, 그에 대해 곱지 않는 시선이 없지 않고, 중앙정부에서도 평가를 통해 통폐합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지역축제의 내실화 문제는 비단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에 축제로서 존재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직결된다고 할수 있다.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그 내용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겠지만 행사의 성격상 그 호응도가 매우 중요시 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호응도는 관람객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지역축제의 개최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첫째, 지역의 사정과 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둘째, 지역주민의 일체감 형성, 셋째, 축제를 통한 지역의 환경개선, 지역 가꾸기 등, 넷째, 낙후지역의 경우 상권 활성화, 다섯째, 타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의 확대 등 다섯 가지로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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