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설정이론과 관련한 최근 일주일의 정치적 이슈에 관련된 의견

의제설정이론과 관련한 최근 일주일의 정치적 이슈에 관련된 의견.

최근 매스컴의 화두는 단연 4.11 국회의원 선거 이다.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의 일주일 동안의 중앙일보 기사들을 분석한 결과 관심화두 답게 신문의 메인기사는 선거에 관련된 내용이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4월 2일부터 4월 4일자 신문내용에는 새누리당 불법사찰 기사가 메인기사가 주를 이루었고,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의 신문내용에는 민주당 김용민 후보자 막말 파문 에 대한 기사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의제설정이론 과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의제설정이론이란 미디어가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요하다고 보도하는 주제(미디어의제)가 공중에게도 중요한 주제(공중의제)로 되는 것을 말한다. 이 이론에 의하면 공중의 의견이 매스컴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번주 초 가장 큰 정치적 뉴스는 MB정부의 불법사찰이었다. 감찰은 법적으로 정당한 조사이지만 사찰은 개인을 사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불법이다. MB정부와 주위인사들은 정계, 재계, 방송 유명인사 사찰을 하였다. 이를 민주당 측에서 새누리당을 선거와 관련하여 깎아내리기식 발표와 발언을 계속하여 신문 기사 내용의 중심이 되었다.
새 누리당의 반격은 4월 5일자 신문에서 부터 시작된다. 김용민 노원구 갑 국회의원 후보 막발 파문 이 신문메인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몇 년전 성인방송에서 김용민 후보가 했던 발언들, 개인 블로그, 사적인 장소 등에서 했던 발언등을 문제 삼아 새누리 당이 민주통합당의 김용민 후보에 자질에 대해서 문제 삼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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