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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史記는 중국 漢나라 무제 때 역사가 사마천이 편찬한 책이다.
太史令인 사마천이 적은 사서는 처음에「太史公書」(혹은 太史公記)로 불리었으나 위진(魏晋)시대에 와서「사기」라고 불리게 되었다.(삼국지위지의 왕숙(王肅)전기에서 사기라는 명칭이 나타나고 있다) 史記는 중국 최초 문명시대인 黃帝시대에서 前漢 武帝시기까지 2,500 여년의 역사를 서술한 130권의 방대한 역사서이다. 사기가 씌어지고 난 후 2천년 동안 중국의 모든 역사서 중에서 가장 널리 읽혔던 책 중의 하나였다. 그 체제는 후사에 正史의 모범이 되어 왔다. 사기는 전체적으로 기전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후 중국 역대 왕조사의 편찬에 채용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전체란 제왕의 즉위 연대에 따라 기록하는 단순한 역사편찬 방식이 아니라, 통치자를 중심으로 하여 여기에 속한 신하들의 전기 ·통치제도 ·문물등을 분류, 서술하여 왕조 전체의 체제를 이해하기에 편한 역사서술로서 역사적 사실 뿐 아니라 역사적 시각의 다양성까지 표현할 수 있어 생동감있는 역사를 재현할 수 있다. 즉 중국인의 時空에서 전개된 인간의 여러 활동 및 그 결과를 망라한 것이다.
따라서 史記 는 한편의 운대한 通史이자 世界史이며, 동시에 종합사인 것이다. 이 때문에 史記는 시대의 繼起的인 변화와 여러 지역간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 그리고 그 안에서 진행된 인간의 삶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제시함으로써 역사의 인과적인 이해뿐 아니라 사건과 현상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보편적인 원리의 문에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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