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지적장애 관련 영화분석 '말아톤' 영화감상문

Ⅰ.서론 : 들어가며-

Ⅱ. 본론 : 영화 분석 및 영화에 나타난 정신장애-
①.『줄거리』
②.『C`t가 가지고 있는 문제(초원) - 자폐증』
③.『열린 자아로 극복한 자폐증』

Ⅲ. 결론 : 마치며-

Ⅰ.서론 : 들어가며-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말아톤>이라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 감동적인지도 모른다. 영화 속에서 초원이(조승우)는 자폐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현실 세계와 자신만의 세계를 혼동하며, 그로 인해 현실 세계의 사람들은 그를 배척하기도 한다. 내 주위에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자폐증이 어떠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자폐증이 대충 어떠한 장애이며 그런 사람들의 생활이 어떠한지를 알 수가 있어 좋았다.
또 영화 속 초원이 어머니의 삶을 보면서 아픈 아이를 가지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알 수 있었다. 물론 육체적 장애도 힘든 일이겠지만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로서는 그것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영화는 잘 표현해주고 있었다.

<중 략>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장애인도 그냥 보통 사람일 뿐이다.’라고. 그들도 그냥 보통사람으로 대해주길 바라며, 그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자신과 눈 마주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고 한다.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장애인을 보면, 왠지 모를 부담감이 생긴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내 주위에는 장애인이 많다. 학교 근처에 모 고등학교나 정신지체장애시설, 또한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언어장애를 가지고 계시는 호떡 파는 아주머니 아저씨도 계시고, 그저 말을 좀 못한다 뿐이지 전혀 자신이 장애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들을 대한다면 전혀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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