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사회문제

음주문화

Introduction
대학생들의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해 사회적으로는 매년 젊은 학생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등 문제가 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학생 자신의 학업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대학생 음주나 폭음은 동아리 모임, 학과행사 및 동창회와 같은 집단 수준에서 이루어지며 이런 상황에서 음주나 폭음을 강요하는 사회적 압력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집단적 음주문화에서는 알코올을 가장 많이 소화할 수 있는 구성원이 다른 집단 구성원들의 음주량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폭음이 모든 구성원에게 조장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옛 부터 예의범절을 중시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를 높이 평가하는 한국 사회의 전통은 술자리에서 조차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었는데, 이것이 권주문화이다. 술자리에서 상대방의 술잔이 비어있다면 직접 채어주고, 다같이 잔을 채우고 술잔을 부딪혀 마시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러한 한국 음주문화에 따른 한국 대학생의 음주문화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Discussion
　한국 대학생의 음주문화가 야기하는 문제점들을 인하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다음 과 같이 자신에게 미치는 문제, 타인에게 미치는 문제, 그리고 사회적으로 미치는 문제 세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1. 잘못된 음주문화가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인하대생을 대상으로 한 음주문화 전반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1위 건강상의 문제가 4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학업에 관한 문제, 음주자리에서 받는 심리적 압박이 2,3위로 각각 31%,19% 라는 결론이 나왔다. 건강상의 문제를 선택한 학생들의 대답에 의하면 과음으로 인해 두통25%, 속쓰림 34%, 피로22%, 복통8%, 구토11%였다. 속쓰림을 경험한 학생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위장에 손상 염증을 일으켜 위염이나 위궤양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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