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유전자 시대의 적들을 읽고

도서명 : 유전자 시대의 적들,

195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까지의 인간 遺傳體 염기 분석의 계획, 발전, 葛藤의 과정들을 그 중심에 있던 ‘존 설스턴’이라는 한 科學者가 그 시선에 비춰진 現實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전기 부품과 조립식 장난감을 좋아하며 점차 과학에 매력에 빠진 설스턴은 대학에서 유기화학을 전공하고 몇몇 교수의 실험실에 들어가서 연구하고 박사를 딴, 친구들의 충고해 주는 대로 옮겨 다니는 野望이라고는 없는 평범한 과학자였다.
하지만 그는 선형동물(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생충으로 알려진)과 비슷한 ‘선충’의 DNA 연구를 하게 되면서 그는 점차 유전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설스턴은 선충의 염기 分析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점차 인간 DNA를 밝히는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이끄는 가장 열정적이며 이 분야의 핵심적인 과학자가 된다.
그러나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 過程이 쉽지가 않다. 다양한 硏究 방법 중에 가장 빠르고 적절한 방법을 위해 끊임없이 그들의 동료들과 머리를 싸매야 했고, 연구비를 지원 받기 위해 끊임없이 많은 단체에 유전체 연구의 필요성과 자신이 생각한 연구방법이 옳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어야 했으며, 전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과 合同하여 국제적인 연구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그는 과학자면서 동시에 行政, 政治家의 역할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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