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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궁현기둥악기

아시아의 궁현기둥악기

1. 들어가며

궁현기둥악기란 울림통에 기둥을 세우고 줄을 얹어 활로 긁어 연주하는 악기를 말한다. 이 악기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는 궁현악기가 적응성이 높아 어느 나라든지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자기 스타일로 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궁현기둥악기의 기원

궁현기둥악기의 기원에 관한 학설은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는 [악학궤범]에 나오는 해족의 현도 기원 설이고 다른 하나는 인도의 라바나왕이 만들었다는 라바나타 기원 설이다.
1) 현도 기원 설
현도란 현 과 도 의 합성어로 도에 줄을 얹어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도 라는 악기는 무엇인가.. 도는 아악(雅樂)에 쓰이는 악기로 북의 몸통을 기둥에 꿰고 두 개의 채찍을 달아놓고 기둥을 돌리면 채찍이 북면을 치게 되어있는 악기이다. 악학궤범에서의 도를 보면 북위에 용(龍) 또는 학(鶴)이 새겨 있다. 이와 같이 용이나 학이 새겨진 도에 줄을 얹은 것이 해금의 원형인 현도라면 오늘날의 궁현기둥악기종류에는 새나 용이 새겨져 있을 것인데 이 보기는 중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금은 중국 고대민족인 해(奚)족이 창조한 악기이다. 이들은 산융(山戎), 계호(稽胡)라고도 불리는데 북방 변방민족중 하나이다. 해족은 하나라 시대부터 금나라 시대까지 약 3000여 년 동안 존재하였고 해금이 해족의 악기였다는 사실에 입각해보면 해금의 연원은 6세기 이전이 된다.
2) 인도 기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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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아시아의 궁현기둥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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