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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의 인간론

기독교에서의 인간론

1. 기독교에서 바라본 인간론

인간에 대한 기독교의 교리는 첫째로 인간을 우주 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게끔 이 인긴을 창조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관찰하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게 되었다(창세기1:26). 인간은, 일종의 자의식과 그리고 하나님 자신의 특성인 아낌없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자기 속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존재다. 하나님은 자신과의 친교를 위해서 인간을 창조하였으므로, 인간은 자신의 창조자를 사랑하고 섬길 때 오직 삶의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록 인간이 다른 창조물과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로 보이지만, 동시에 그 창조물과 계속 함께하는 존재이며, (이것이 모순이 아니라면!) 흙으로, 즉 물질적인 재료로 창조된 존재이다(창세기2:7). 이로 인해 기독교 교리에 대해 흔히 그리고 일정하게 되풀이되고 있는 오해가 있게 되는데, 그것은 이 교리가 물질적 육체와 빗물질적 영혼의 이원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원론은 그리스 사상이며 구약이나 신약성서에서는 발견되어질 수가 없다. 교회의 초기 몇백 년은 기독교 신학이 그 교리를 공식화하는 가운데 그리스의 철학 사상을 채용하기 시작했으며, 비물질적인 영혼에 대한 이론이 결국 기독교적 사상으로 고착되어, 그 이후 지금까지 기독교적 사상으로 남아 있게 된 것이다. 물론 기독교에서도 사후의 삶에 관한 사상이 있기는 하나,이 사상을 물질적 육체가 죽은 후에 비물질적 영혼이 부활한다는 것으로 여긴다면 이는 이단이다. 사도신경은 명백히 육체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사도 바울이, 우리 인간은 물질적 육체로 죽으나 영적 육체로 부활한다고 이야기한 고린도 전서15장35절 이하는 이에 대한 성서적인 증거다. 물론 영적 육체가 무엇이지는 부명치 않으나, 사도 바울은“육체”를 뜻 하는 소마(soma)라는 그리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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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기독교에서의 인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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