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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밭 토양의 pH 와 EC 측정

인삼밭 토양의 pH 와 EC 측정

Ⅰ. Introduction
1. 토양산도
pH란 용액의 수소이온(H+)의 농도를 간편하게 나타내는 값으로 토양 산성도를 나타내는 기준이다. pH 7을 중성이라 하고 7보다 작을 때는 산성, 클 때는 알칼리성(또는 염기성)이라 한다. pH 값은 토양의 성질과 양분의 공급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토양 pH별 인삼재배적지 기준은 pH 5.0~6.0 적지, 6.0~6.5 가능지, pH 5.0 이하 및 pH 6.5 이상 부적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토양의 산도는 작물에게 양분의 흡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산은 pH에 따라 pH가 높을 때에는 Ca2+와 결합하여 불용화되고 낮을 때는 Al, Fe와 결합하여 불용화 되어 작물이 잘 흡수하지 못한다. Si의 경우 pH 9 이하일 때 Si(OH)4로 존재하지만 pH 9 이상일 때 이온형태로 존재한다. pH 9.5 일때의 작물의 흡수가 가장 좋다.
pH 4~9에서는 작물 세포내에서 완충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토양의 산도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산도가 토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으로는 pH가 낮으면 양이온치환능력(CEC)가 낮아지고 토양의 H+가 Ca2+, Mg2+의 흡수를 저해한다. 토양의 pH에 따라 P, Fe, Mn, Zn, B가 영향을 크게 받는데 pH가 높으면 불용화되면서 토양내 이온농도가 낮아져서 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pH가 낮으면 불용화되어 잇던 Mn, Fe 등의 농도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고, 인산의 경우 높은 pH에서 다가의 이온이 되면서 흡수의 어려움을 초래한다.
Al은 pH가 0.5 이하에서 많이 나오는 물질로 작물의 생육이나 이온흡수를 저해하며 뿌리의 생장을 저해하기도 한다.

Figure 1. 인삼 제배 적지의 pH에 따른 구분

2. 염류농도(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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