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시대 공장도시를 중심으로 한 모델도시

산업혁명 시대 공장도시를 중심으로 한 모델도시(Model Town)

1. 들어가며

많은 유토피아적인 이상도시 제안이 있었지만 너무나 공상적이거나 시대조류에 맞지 않아서 실제로는 적용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이 실현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 되었던 간에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생산성의 제고를 위하여 끊임없는 개선방법이 모색되었으며 도시를 농업과 공업을 결합시키거나 경영과 운영에 협동조직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특히 공장을 직접 경영하는 기업인들은 근로자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유토피안들의 제안에 자극과 영향을 받아서 모델 공업도시를 건설하게끔 되었다.
이 공장도시(Company Town 또는 Colonia Town)건설은 규모도 작고 주택지거주자를 공장의 종업원에 국한한 감이 있으나 공장경영자의 자비와 생산성을 높이려는 의욕이 동시에 작용하였다, 그러나 일반 주택지에서 생활하는 근로자의 거주환경에 비하면 우수한 편이었지만 건설된 도시수는 많지 않아서 근로자 전체의 거주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큰 공헌을 하지 못한 대신에 초기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도시악을 점진적인 방법에 의하여 복지도시로 개선하고 드디어는 전원도시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영향을 준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
공장주에 의해서 각지에서 건설된 모델도시의 예를 보면 다음과 같다.

2. 베스브룩(Bess brook)

1846년 아일랜드(Ireland)의 뉴리(Newry)부근에 제마공장 근로자를 위한 주택지가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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