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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렛미고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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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Never Let Me Go』감상평

영화 [Never Let Me Go] 를 보고...

이 영화는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복제된 인간으로 살아가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성장과정 속에서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을 던진다. 복제 인간을 주제로 한 다른 영화들이 다소 재미에 치중하여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다루었던 반면 이 영화는 생명의 윤리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어필하고 있다.
이 영화는 이런 세상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을 설정해 놓고는 우리에게 부당함과 아픔과 슬픔을 너무나 차갑게 보여준다. 영화는 모든 복잡한 설명을 없애고 단지 이런 자막으로 시작한다.

- 1952년, 생명공학 기술에 큰 변화가 온다. 이제 의사들은 고칠 수 없었던 병도 고칠 수 있다. 1967년, 인간의 수명은 100살이 넘게 되었다. -

1978년, 헤이셤이라는 학교.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제법 큰 아이들까지 보인다. 겉에서 보기엔 규칙이 엄격한 사립 기숙학교로 보이지만, 실상 이 곳은 학교와는 또다른 공간이다. 이 곳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세뇌교육을 받으면서 철저히 건강을 체크받으며 살아간다. 바로 헤이셤 학교는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클론(복제인간)들이 살아가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인간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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